[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이육사문학관 2024 상주작가 낭독회 ‘두 번째 이야기’가 오는 9월 7일 오후 2시 이육사문학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2024 상주작가 낭독회는 젊은 시인들과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현대시의 다양한 면모를 확인하고자 준비한 자리이다. 지난 8월 10일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30대를 주축으로 구성된 뿔 동인(최지인 시인, 최백규 시인, 양안다 시인)을 초청하여 독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시 작법과 그들의 펼친 시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낭독회 역시 자신만의 개성을 활용하여 시를 쓰고, 각 지역을 활보하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 임지은 시인과 김도 시인을 초청하여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이들 역시 독특한 시 쓰기를 통해 세계의 부조리와 폭력을 고발하며 시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들의 시를 더 많은 대중에게 알리고자 새로운 시 세계를 개척하고 있는 중이다. 이번 낭독회는 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인들의 시 쓰는 이야기를 듣고, 시인들이 시의 주제로 삼는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또한 독자와의 대화를 통해 독자들이 시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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