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재)경주시장학회는 지역 교육 발전과 지역을 이끌어 갈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24년도 경주사랑 장학금을 오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경주시장학회는 대학생 450명, 고등학생 80명, 중학생 40명 등 총 570명을 선발해 1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1인당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 중학생 50만원씩 지급된다. 특히 경주시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타 장학금과 이중 수혜가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공고일(9.3.) 기준 경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주민과 그 자녀로 대학생은 직전 학기 성적 평점 3.0 이상으로 총장, 학장 또는 학과장이 추천한 자면 가능하다. 중·고등학생은 경주지역 학교로 재학 중 성적이 재적 학년의 100분의 50이내에 해당하는 자로 학교별 학급(인원수)에 의해 학교별 배정 인원에 대해 학교장이 추천한 자이면 해당된다. 장학금은 11월 중 경주시장학위원회 심의 후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발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경주시장학회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경주시장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이사장(경주시장)은 “이번 경주시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용기와 자긍심을 갖고 학업에 정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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