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봉화군은 3일 봉화 군민행복센터 앞에서 추석명절 대비 2024년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 행사를 추진했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는 추석명절을 대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박창욱 도의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기나눔 캠페인 소개 및 후원물품 전달식, 온기나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산이엠에코(대표 정해선) 현금지정기탁 300만 원 및 70만 원 상당 라면 20박스, 봉화군산림조합 100만 원 상당 가전 제품 및 생필품 1세트, (사)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명절 전·이불 각 120세트 등 다양한 후원물품 및 금품이 전달되어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본보기가 됐다. 전달식이 끝난 후 각 읍면 취약계층 및 화재 피해 가구, 다문화가정, 드림스타트 아동 등을 대상으로 10개 읍면 총 141세대를 추천받아 각 담당 및 자원봉사자들이 물품전달을 할 예정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석명절을 대비해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풍성한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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