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감문국이야기나라에서 탄소 중립 체험프로그램‘커피 향 솔솔’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커피 향 솔솔’은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자원화하여 만든 화분과 키링을 꾸미는 체험프로그램이다. 기간은 9월 3일부터 29일까지이며, 커피박 화분체험에서는 감문국 도안을 제공하여 시민들이 감문국의 역사를 더 친숙하게 느껴지도록 할 예정이다. 감문국이야기나라 내 감문역사문화전시관 관람객 중 유소년층(0세부터 14세)과 노년층(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교구는 1명당 1개만 제공된다. 평소에는 커피박 화분체험이 진행되고,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에서 18일 동안에는 커피박 달토끼 키링을 만들 수 있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으로 안내데스크에서 정해진 시간과 인원에 맞춰 선착순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공단 ESG 경영 기조에 맞춰 사회적 약자인 어린이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감문국의 역사와 함께 탄소 중립 및 업사이클링 등 환경문제에 쉽게 다가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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