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3일 청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관내 임가 등과 함께 “임가경제조사 임가간담회”를 가졌다. 임가경제조사란 임가들이 한 해 동안 작성한 가계부를 토대로 임가소득, 지출, 자산, 부채 등을 조사하는 국가 승인통계이며, 청도군에는 123개 임가가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임가경제조사 품질 향상을 위한 의견수렴 및 임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표본 임가와 통계조사원 및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여했다. 더불어, 임업통계조사 수행에 따른 우수 임가 및 조사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적극적인 업무 추진 장려 및 통계조사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상호간의 정보 교류와 소통을 통해 신뢰도 높은 임업통계 생산을 도모할 전망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통계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임업경영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개선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군에서도 임업소득의 향상과 경영 여건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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