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 추석을 앞두고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새 물품으로 교환해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및 가족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활용품 자원순환 ‘그린써클’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한 영천시책에 동참하기 위한 활동으로,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전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이 함께 종이팩, 폐건전지, 투명 페트병을 그린써클 수거함에 모아, 주기적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했다. 임직원과 사업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종이팩 72kg, 폐건전지 73kg, 투명 페트병 200여 개가 모였고, 공단은 이를 휴지 150여 롤, 새 건전지 146세트로 교환해 장난감 도서관, 장애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해 함께하는 지역사회 의식을 고취하고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건전지로 작동되는 장난감이 많아 건전지 수요량이 많은데, 이렇게 새 건전지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다”고 전했다. 양병태 이사장은 “추석을 맞이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통해 온기를 나누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며 “특히 이번 캠페인은 공단 전 직원이 함께 재활용품을 모아 새 물품으로 교환해 기부함으로써 자원을 순환하고, 탄소 배출 절감 등 환경보호에 기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선도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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