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청도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도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희망의 빛, 청도 자원봉사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가수 김종락 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년 동안 활동의 발자취가 담긴 자원봉사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활동 유공자 및 유공단체 시상, 자원봉사 특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인구의 32%가 넘는 13,148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돼 있으며, △재난지역 복구지원 △행복마을 조성 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지원 △밑반찬 나누기 △취약계층 목욕·세탁 봉사 등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알루미늄 캔·아이스팩 재활용 △전통시장 장바구니 공유함 설치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홍봉옥 센터장은 “오늘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다.”라며, “언제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많은 활동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 말씀을 드리며,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자 군민과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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