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삼성현역사문화관 강당에서 ‘제9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 우수 입상자 37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삼성현역사문화관 주관으로 경산지역 유·초·중·고 재학생 330명이 참여하였으며 대회 종료 후 심사를 통해 본상 수상자로 백일장 19명(장원, 차상, 차하)과 미술대회 18명(대상, 금상, 은상)을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박경화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명진 한국예총 경산지회장, 이정식 한국문인협회 경산지부장, 장개원 한국미술협회 경산지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 및 가족들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일장 운문부 장원은 한예지의 ‘경산에 꽃이 피었네’(서부초 3년), 이도헌의 ‘벚꽃’(정평초 4년), 임승현의 ‘꽃과도 같다’(신상중 3년), 이민섭의 ‘꽃들과 함께 미소지은 그날’(문명고 1년) 등 4명이 수상하였으며, 산문부 장원은 이시안의 ‘나는 행복합니다’(남산초 1년), 차유진의 ‘1번 레인의 꿈’(남천초 4년), 김민지의 ‘겨울에 핀 꽃’(삼성현중 3년), 김효재의 ‘난 그날 꾼 꿈을 다시 꾸지 않는다’(하양여고 2년) 등 4명이 차지했다. 미술대회는 김나현의 ‘나의 회전목마타기’(영인유치원), 김아린의 ‘추억을 만드는 삼성현’(하주초 1년), 이다은의 ‘삼성현 공원에서 추억 한컷’(압량초 6년), 손효린의 ‘순수한 행복’(압량중 2년) 등 4명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각 수상자의 작품 37점은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2층에 전시된다. 김인택 박물관장은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통해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선정됨에 따라 아이들의 재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면서 “전시회는 주말을 포함하여 3주간 진행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이 방문하시어 우리 경산 아이들의 실력을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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