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육군3사관학교-프랑스 육군사관학교 업무협약프랑스 육사 학교장 등 200여 명 방문, 생도 상호 교환학기 교류 협약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2박 3일간 프랑스 육군사관학교 생도 200여 명이 3사교를 방문, 상호 교류 및 韓·佛 간 우호를 증진했다고 밝혔다. 3사교는 생도 국외 위탁교육 기회를 통해 우수자원 유입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1년부터 군사교류 회의, 프랑스 육사 방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프랑스 육사와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하게 됐다. 3사교는 프랑스 육사와 생도 교육프로그램에 관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생도 상호 교환학기 교류 및 기타 협력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과 교류 행사를 통해 향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방한 행사 간에는 3사 생도와 프랑스 육사 생도들을 매칭, 안내요원으로 편성했다. 프랑스 육사 생도들은 사관생도 생활관에서 함께 숙식하며 스포츠 교류 행사, 경주 박물관 관람 등 문화탐방을 통해 생도간 친목을 도모하고 우호를 증진했다. 이밖에도 6일에는 3사교 군악대가 진행하는 안보콘서트를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리랑, 태극기 휘날리며 OST, 애국가 ROCK버전, 아름다운 나라, 소나무 등을 통해 역사를 알아보고, 뉴진스의 Ditto, OMG 등 K-pop을 통해 문화를 체험했다. 이용환 학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공통된 임무인 정예장교 양성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이러한 활동이 양국 군에 대한 이해와 군사적 신뢰 나아가 韓·佛 간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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