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상북도는 8일부터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 보유에도 불구하고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 인증브랜드‘실라리안’의 신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기업 신청‧접수 기간은 8일부터 22일까지이며, 선정 규모는 5개 사 정도로 자격요건 및 정량평가, 현장평가, 정성평가를 거쳐 오는 11월 중 운영위원회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상북도 소재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두고 최근 2년간 연매출액 5억원 이상의 소비재(완제품) B2C 품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 충족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실라리안 브랜드 로고 사용, TV·라디오 광고,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유오피스 사무공간·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상북도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하여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60개사가 참여 중이며, 참여기업의 총매출액은 2018년 2,000억원대 첫 돌파 후 지속 증가하여 2023년 기준 2,200억원대로 매년 성장하고 있는 경상북도 대표 인증브랜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매년 신규기업 모집을 통해 지역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데 매진하겠다”고 전하며“실라리안을 경북 중소기업의 대표 명품처럼 키우겠다”고 밝혔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도정소식 – 경북소식 - 고시공고 또는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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