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봉화군은 지난 7일부터 8일 이틀간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취약지역과 연접 인가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 배진태 부군수는 지난해 산사태 피해로 재해복구 사방 사업 중인 춘양면 학산리와 산사태 취약지역인 법전면 소지리, 소천면 현동리, 명호면 고계리, 상운면 운계리 그리고 봉화군 지정 소지리 마을 대피소(고노동 경로당)를 방문해 산사태 취약지역의 우기대비 안전조치 실태를 살폈다. 봉화군은 산사태취약지역 222곳에 대해 매년 2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산사태현장예방단을 활용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산사태 국민행동요령과 대피장소 안내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월 18일에 유관기관과 함께 집중호우에 대비한 담당자 산사태 대응 역량 강화 및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해 재난대비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배진태 부군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 취약지역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정비와 점검을 통해 관내에서 단 한 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군민의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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