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군위군이 지난 7월 4일 팥 재배에 도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군위군 농업현장에서 재배기술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은 자문위원을 구성하여 팥 재배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시기별로 신속한 현장 맞춤형 재배 컨설팅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고품질의 팥 생산에 목적이 있다. 팥 재배 컨설팅은 재배시 수시로 발생하는 어려움에 대한 농업기술 컨설팅은 물론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정기 방문상담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한 컨설팅은 정식과 이식 직후에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서 자문위원이 진단하여 농가별 생육환경에 맞는 재배기술 및 개선 방법 등을 기술지도 했다고 밝혔다. 팥은 습해에 약한 작물로서 콩보다 유묘기에 적응성이 낮아 재배시 콩보다 까다로울 수 있지만 대신 척박지에 잘 자라고 토양적응성이 강하여 작황이 양호할 경우 콩보다 수익성이 높다. 군은 성공적인 팥 재배를 위해 자문위원을 모집하여 영농시기별 재배교육과 기계화 컨설팅 및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특히 농업현장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부응함으로서 관행농업 지양 및 기계화를 통한 생력화를 실현하고 이상기상에 대응할 수 있는 선도농가를 양성할 방침이다. 김시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속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여 관내 팥 재배 우수 선도 농가를 육성하고, 나아가 팥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안정적이고 양질의 팥 생산 기술 보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