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본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0일 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협의회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행사 주최·주관·협력기관 임원, 출판·서점·도서관·문화예술계 대표 2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한민국 독서대전 사업추진을 위해 효율적인 의견 수렴 및 지원체계 확립과 행사 추진계획의 중요사항의 결정에 관한 심의·자문 등을 위한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김경훈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총괄감독으로부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행사의 추진방향과 계획을 보고 받은 후 프로그램 구성, 기관·단체별 역할과 협력사항, 추진방안 등의 열띤 논의로 진행됐다.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영일대 해상누각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본행사는 북마켓·강연·공연·체험·전시·학술포럼 등 100여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진다. 총 100여 개의 전국 출판사·서점·유관기관이 참여하며 장기하, 전한길, 김선태, 이수지, 이금이 등의 작가 강연, 뮤지컬과 그림책 공연, 야외 방탈출 게임, 비치 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포항시는 앞서 지난 5일 독서·도서관·서점·출판·문화계 등 분야별 실무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실무추진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추진조직 회의를 통해 보다 차별화되고 지역 특색을 살린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한 해 동안 다양하게 펼쳐지는 독서대전 프로그램에 전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독서대전 포항의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립도서관과 대한민국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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