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7월 10일 ‘2024 DMZ로 떠나는 청소년 통일기행’행사를 추진했다. 상주여중 학생, 교사,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DMZ 통일기행은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견학하면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아픔, 평화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한 협의회장은 “긴장과 평화가 공존하는 DMZ에서 6.25전쟁에 관련된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면서 분단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과 우리나라 상황에 대해 좀더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견학에 참석한 상주여중 3학년 학생은 “평소에 우리가 분단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해 관심이 없었는데, 비무장지대를 직접 걷고 체험하면서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통 상주시협의회는 청소년 DMZ 분단 현장체험교육, 전문가 강연과 토크를 병행한 통일교육을 매년 실시하여 올바른 통일관, 국가관을 가진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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