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초복을 맞아 ‘건강충전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올해 특화사업은 폭염과 호우 속에서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여 인삼 등 약재와 함께 정성스레 끊여 여름철 건강충전 사랑의 삼계탕을 완성했기에 더 큰 의미가 있다. 하나하나 포장된 따뜻한 삼계탕은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45명에게 협의체 위원이 가구 방문을 통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호우 및 폭염대비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했다. 정매자·김상호 공동위원장은 “궂은 날씨에도 삼계탕을 준비하고 직접 끊이는 과정에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드시고 올 여름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도 꾸준히 민·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상생하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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