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는 ‘2024영주 시원(ONE)축제’에 따른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17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KT영주지점 등 관계기관 실무위원과 축제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및 행사의 안전대책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심의했다. 참석자들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과 ‘공연법’ 등에 따라 △안전관리 조직 구성 운영에 관한 사항 △행사장 질서유지를 위한 동선 파악 △교통 및 주차관리 △전기·가스분야 안전관리 △행사장 안전관리요원 배치계획 △식중독 방지 대책 등을 면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저녁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와 인기 DJ와 함께하는 ‘EDM 페스티벌’ 등이 펼쳐져 많은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어 교통혼잡 대책과 긴급 위기 상황 발생 시 조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축제 전날 행사장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포함해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보완 사항을 확인하고자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4영주 시원(ONE)축제’는 오는 27일부터 9일간 문정둔치 일원에서 새롭고 시원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주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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