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이 마련한 ‘상설 전시 투어 활동지’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전시 투어 활동지는 과학관의 주된 방문층인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유아, 초등 2종으로 구성) 상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활동지는 1관 전시실의 주제인 콩의 역사와 문화부터 5관의 주제인 콩의 앞으로의 가능성과 가치까지 관별 전시의 내용이 반영돼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전시의 내용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줄긋기, 오려 붙이기, 색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전시실 내부 로비에 비치된 활동지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과학관은 전시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활동지를 활용한다면 아이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해설 프로그램은 매일(매주 월요일 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12시부터 1시 제외) 신청이 가능하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새롭게 개발된 활동지를 통해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콩세계과학관의 전시와 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해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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