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경주시가 행복 결혼식 참여자 예비부부 5커플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결혼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해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혼인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7.17.) 기준 경주시에 주소를 둔 예비부부 중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예식 가능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예비부부에게는 웨딩세팅, 예복, 헤어, 메이크업, 웨딩촬영 등의 예식 비용으로 커플 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예식장소는 경주시 공공기관 개방장소 1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방 공공기관은 국제문화교류관(정원), 경주문화원(정원), 동국대(녹야원), 동궁원(느티나무 광장), 경주세계문화엑스포(주작대로), 보문정, 호반공원, 화랑마을(상인암 공연장) 등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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