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8월 3일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오는 2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내 어린이를 위한 것으로, 역사, 메이커 등 총 5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납량특집 ‘심귀한 이야기’로 공포 웹툰 작가와의 만남도 가질 예정이다. 8월 3~4일 양일간은 포항의 인물인 정몽주와 최시형의 생애와 업적을 알아보며 포항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8~9일에는 코딩을 활용해 ‘과일과 야채로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3차원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신기한 메타버스 여행’으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일러스트레이터를 활용해 움직이는 책 표지를 그려보는 ‘책 표지가 살아있다!’는 초등 4학년 이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10~11일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공포 웹툰 ‘심귀전’의 작가이자 MBC 심야괴담회 시즌3, 4의 삽화를 그린 심쓰리 웹툰 작가의 강연 ‘심귀한 이야기’가 8월 10일 포은중앙도서관 어울마루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줄 서늘한 이야기로 지역 어린이들의 큰 호응과 기대가 예상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3일 10시부터 사전 접수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포은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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