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7월 19일 낙동면민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행복, 감사 찾기 스토리텔링’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노년의 사회적 관계형성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경험하고 정서적 고립 해소뿐만 아니라 노년의 정신건강 문제 조기발견·예방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본행사에 앞서 사전행사로 정신건강종합검진, 고위험군 사례관리 연계 등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본 행사로 ‘TBC 싱싱별곡’ MC인 기웅아재가 ‘당신이 살아온 삶이 최고의 감사이자, 기적이다.’라는 주제로 외로움 및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과 마음나눔 공연을 통해 어르신들의 앙코르 요청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재동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외로움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최우선 사회문제로 마음건강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이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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