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24일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관리구역 19개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전망됨에 따라 성수기에 계곡, 하천 등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수상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지난 6월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해 안전점검 후 노후‧훼손 안전시설과 장비를 정비했으며, 물놀이 관리지역에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배치해 현장 상황관리 및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대처 요령을 철저히 숙지하도록 안전지킴이 현장교육과 구명장비 등 안전장비 휴대여부를 철저히 점검했으며,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보수 및 보강이 필요한 안전시설 및 장비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조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피서객들이 폭염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청도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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