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진기공업은 24일 경북도청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 안기현 대표는 “청년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문제를 깊이 공감하고, 누구보다 앞장서고 싶었다”고 하면서 “경북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 뿌듯하며, 산업 현장에서도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가 저출생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는 가운데 저출생 극복의 당사자인 청년 기업인의 이번 기부는 큰 의미를 가지며, 산업계와 청년들의 동참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년 기업인인 안기현 대표의 성금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경북도는 청년들이 결혼해서 아이 키우기 좋고, 기업 하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내주신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진기공업은 경북 칠곡에 소재한 정밀 금속 부품 제작업체로 2013년 창립해 반도체 부품, 산업용 기계와 장비, 캠핑․레저 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130억원을 달성했고,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한, 진기공업은 칠곡군에 호이장학금을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15백만원을 후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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