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혹서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공동주택 공사관계자 간담회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위험 요소 사전예방 조치 당부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24일 남구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재 포항지역에 건설 중인 공동주택 건설공사 현장의 현장대리인, 감리단장 등을 대상으로 혹서기 대비 공사장 현장의 안전관리, 지역건설 업체 및 건설 인력 참여 독려, 미분양 주택해소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해 근로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휴게시설 설치, 폭염 시간대 옥외작업을 최소화하는 등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서중콘크리트 타설 등 양생 규정을 준수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로 부실시공을 방지하는 데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건립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대형 공사이므로,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고용 확대를 통해 지역 상생 발전에 협력하고 현장 관련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미분양 주택해소 및 포항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