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양군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2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45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보양 음식 나눔 행사를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중복을 맞이해 여름철 기력증진을 위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으로 일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극복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히 건강에 취약한 노인, 아동, 장애인들 위주로 곰탕을 전달하면서 건강과 안부도 확인해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도 노력했다. 곰탕을 전달받은 권○○(여, 86세) 어르신은 “폭염과 장마로 몸도 마음도 지쳤는데 덕분에 여름철 보양 음식인 곰탕을 먹게 돼 금방 기력을 다시 찾을 것 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박형일 공공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오늘 곰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탈하게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