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는 중복을 맞아 25일 율곡동 관내 경로당 12개소를 방문해 중복 떡과 음료, 태극기 부채를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날 경로당 방문에는 김병하 율곡동장과 임시은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 및 회원을 비롯해 각 통장들도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중복 떡을 후원한 임시은 율곡동바르게살기협의회장은 “본격적인 폭염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된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마련한 떡을 나눠 드시면서 오늘 하루 활기차게 보내시고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라고 방문 소감을 전했다. 어르신들은 “복날마다 행정복지센터와 여러 단체에서 경로당에 많은 관심을 두고 살펴줘서 너무나도 고맙다.”라며 경로당을 찾은 손님을 반갑게 맞았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지난주 열렸던 제3회 김천시지회장기 한궁대회에서 율곡동분회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3위에 입상한 것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화합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동료들과 즐겁고 건강한 일상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율곡동에서는 말복에 즈음한 내달 17일(토) 관내 식당에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냉면 나눔 봉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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