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

상주시,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심사 개최

총 33명, 160점 응모작 심사

이성열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07:31]

상주시,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심사 개최

총 33명, 160점 응모작 심사
이성열기자 | 입력 : 2024/07/26 [07:31]

▲ 상주시,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 심사 개최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는 7월 17일 ‘상주 역사기록 찾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의 소중한 역사 기록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사진 기록물, 졸업앨범, 표창장, 수료증, 새마을 지도일지 등 총 160점의 다양한 기록물이 접수되었으며, 기록관의 1차 예비심사를 거쳐 12명의 심사위원이 블라인드 심사 방식으로 2차 심사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대상을 차지한 천주연 씨의 작품은 1970년대 무양 1동 새마을 운동 사업과 관련된 사진 및 새마을 지도 수료증 등으로 상주시의 옛 문화를 알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이외에도 상주 지역의 역사를 조명하는 다양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백률 총무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소장 기록물을 응모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록물들은 상주시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이 옛 상주의 모습을 보며 고향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관하고, 향후 전시회나 온라인 자료실을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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