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초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22일(월)부터 성동 기찻길 작은 도서관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돌봄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돌봄 사업은 방학 기간에 초등학생 자녀를 돌볼 여력이 없는 맞벌이 가구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한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특별사업으로, 참여자는 모집을 통해 구성된 초등학교 1~4학년 총 26명이며 평일 8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참여자들에게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수어 노래(월요일), 몸 놀이(화요일), 다례 체험(수요일), 보드게임(목요일), 지역 탐방(금요일)으로 계획된 알찬 프로그램과 중식 지원은 학부모들이 뽑은 이 사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사업은 8월 16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장미향 센터장은 “방학이 반갑지만은 않은 맞벌이 부모님들의 상황에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이 사업이 부모의 방학 돌봄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길 기대하며, 아이들도 이곳에서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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