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난 25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지역주민 51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대상은 연초 군에서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지원한 노인복지시설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와 지역사회 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이장‧새마을부녀회장 등 읍면별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기본소생술(BLS) 이론 및 실습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조치(하임리히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 교육과 함께 마네킹 모형을 이용한 실습 교육을 병행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실질적인 처치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또한,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 대표를 대상으로 치매파트너‧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연계 추진하여 치매친화적 분위기 및 생명 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더욱 뜻깊은 교육이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주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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