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 김동기 부군수는 지난 25일 지역 기업체와 현장 소통을 위해 청도 농공단지에 위치한 ㈜귀뚜라미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귀뚜라미는 1993년 농공단지에 보일러 제조공장을 설립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써, 현재는 19개 계열사를 거느린 종합 에너지그룹으로 발돋움하여 그룹 매출이 1조 원이 넘어서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또한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 지난 2022년 청도군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군민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펼치는 나눔경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동기 부군수는 주요 생산시설을 포함한 핵심 공정을 시찰하고 이어진 임직원과의 간담회 시간에는 기업 현황 소개, 경영상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귀뚜라미가 향토기업으로써 청도군에서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약속과 함께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기 부군수는 “현재 어려운 여건이지만 기업에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으며 “군도 인력지원 및 산업 주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 여러 가지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지난 5월 공모 선정된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을 통해 청도농공단지 내 30년이 넘어 노후화된 거리 환경을 개선하여 근로자 편익 증진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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