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지난 25일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시범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모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3억4천 5백만원을 투입하게 됐으며, 주민 공공이용시설 등의 옥외광고물 정비 및 주민 편의시설 등 설치로 생활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군은 2021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완료 지역인 가음면 장리 일원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총괄 디자인 전문위원 지정으로 전문성 기반의 사업 구간 내 대상 시설물 현황 검토 및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여 지역 이미지 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 안내와 더불어 가음면의 로컬 디자인 발굴에 대한 지역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공제회 총괄 디자인 및 설계 완료 후, 오는 12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음면 장리 일원은 2022년 상반기 국내 옥외광고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곳으로 공적 옥외광고물 개선 시범사업을 연계할 경우 경관 정비와 함께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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