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은 행복기동대원 80명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행복기동대 집수리 기능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기동대 집수리 기능 교육은 소양교육 및 안전교육을 통해 봉사 마음가짐, 협업 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과 더불어, 공구사용법 및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소양교육 ▲안전교육 ▲공구사용법(드릴, 수공구) ▲전기 및 수전 등 집수리 관련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되어 4개 권역(의성, 금성, 안계, 다인)으로 나눠 각 2회씩(총 8회) 진행된다. 행복기동대는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의성군 민간 돌봄공동체의 읍·면 단위의 조직(183명 구성)으로 읍·면에 도움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에게 간단한 집수리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행복기동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로의 기본자세도 배우고 부족했던 기술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다른 읍·면 행복기동대원들과 교류할 기회가 없었는데, 행복기동대원들과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가 되어 뜻깊었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항상 마을의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행복기동대원들께 감사하다”라며“앞으로도 기초 교육에 그치지 않고 전문 교육을 과정을 만들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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