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4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기획한 영덕 체류형 여행프로그램‘대게좋은생활_Feat 영덕의 바다를 만나자’참가자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본 사업은 영덕군만의 러스틱 라이프(Rustic Life: 도시생활의 여유와 편안함을 주는 시골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구소멸 지역인 영덕에 관계 인구를 형성하고 나아가 생활인구를 유입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이다. 영덕DMO‘대게좋은생활’세 번째 영덕여행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농촌체험여행, 반려견여행에 이어 여름 시즌 영덕의 대표 관광자원인 바다를 테마로, 서핑 패들보드와 같은 해양 레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여정으로 진행된다. 이번‘대게좋은생활_영덕의바다를만나자’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지인 남정면 부흥리 해변은 적당한 수심과 바람, 파도가 조화를 이루는 장소로, 전국에서도 숨겨진 최적의 서핑 명소로 떠오르는 곳이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여행객들이 한적하고 아름다운 부흥리 해변에서 서핑과 패들보드를 즐기며 동해바다를 만끽하는 체험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일정은 8월 23일부터 26일까지이며 3박 4일, 혹은 2박 3일 참가도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부흥리 해변의 서핑 체험 외에도 ▲길동무와 함께 걷는 영덕 블루로드 트레킹, ▲귀촌인과 함께하는 영덕 귀촌 커뮤니티, ▲블루베리 수확 체험, 영덕 대게 키링 만들기 등 영덕의 농촌, 산촌, 어촌의 자원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본 사업은 영덕군 외 전국의 여행객이 대상이며 각 팀별 1박 기준 최대 5만원, 체험비는 1인당 기준 3만원까지 숙박비와 체험비 일부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종료 각자의 SNS 채널에 본 프로그램의 후기를 공유하고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전체 미션이 완료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DMO사업 담당자는“동해안이 최근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 중 하나가 서핑과 같은 해양 레포츠에 대한 니즈 확대이다. 양양의 경우 K-서핑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영덕도 뛰어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동해안 중부권역 서핑 관광 의 메카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또한 단순히 즐기고 떠나는 일회성 여행이 아니라 서핑을 기반으로 한 생활형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덕형 체류 여행 프로그램인‘대게좋은생활’은 매월 테마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이번‘대게좋은생활_영덕바다를 만나자’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영덕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문의는 재단 관광마케팅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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