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8일 동성동과 성동뜰 일대에서 상주쌀연구회와 관련 공무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벼 작황 평가회와 조생종 첫 벼베기 연시회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양호한 일조량과 온도로 출수기가 3일 정도 빨라지고, 짧은 장마기와 농업기술센터의 공동방제 지원으로 병해충 발생이 크게 감소하여 벼 작황이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밥맛이 우수한 최고품질 벼 미소진품(구 미소진미)의 재배면적 확대는 상주쌀 소비 촉진과 쌀값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수년 내 상주 대표 벼 품종인 일품을 대체할 예정이다. 이번 벼베기 연시회를 주최한 상주쌀연구회는 2000년에 조직되어 현재 84명의 회원이 상주 전 지역에서 벼 재배기술 확대 보급을 위해 활동하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품목농업인연구회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상주쌀연구회와 농업인분들의 노고로 올해 벼농사 작황이 순조로운 상황이다.”며, “최고품질 벼 미소진품의 재배기술 확산과 공동방제 지원으로 상주 명품쌀 생산 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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