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27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 전문 심사위원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ESG(환경 경영·사회적책임 경영·투명 경영)를 기반으로 한 3개 영역, 7개 분야, 20개 지표를 세부 심사해 레벨(Level)1부터 5까지 다섯 등급으로 평가한다. 공단은 ▲영천시·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영천시소’ 실무협의체 운영 ▲(노인) 홀로 노인 찾아가는 효도 밥상 및 사랑의 주거환경 개선 ▲(어린이) 출산 기념 사업장 무료 이용권 제공 ▲늘봄학교 대상 ‘한의도령’ 프로그램 운영 ▲ 다문화 가정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낭독 봉사 ▲(장애인) 무장애 나눔길 배리어프리 및 물품 기부 ▲재활용품을 모아 롤휴지, 건전지로 교환하여 기부하는 ‘그린써클’ 활동 ▲ISO26000(사회적 책임) 최고 등급 획득 ▲1인당 연간 봉사 시간 20시간, 공단 전체 335시간 달성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한 점을 높이 인정받아 경북도 내 동일 유형 중 유일하게 Level5등급(성과단계)이라는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에 공단은 인정 기관 626개소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경북도에서 최초로 표창을 수상하여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시장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영천시와 유기적인 협업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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