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울진군은 오는 31일 오전 10시 북울진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여는 날’행사로 책꾸러미 전달과 함께 그림책 읽어주기, 책놀이 활동, 동극 공연 등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북스타트 사업은 울진군과 북스타트코리아, 지역도서관이‘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영·유아·아동의 지역사회 독서문화운동이다. 특히 올해 북스타트 사업은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시기에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 독서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그림책 2권과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총 590세트) 신청은 울진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가까운 북울진·울진 남부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단, 타 도서관과 중복 수령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와 북울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오 북울진도서관장은“북스타트 사업으로 영유아와 초등학생이 부모님과 그림책을 통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책을 평생의 친구로 삼아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북스타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책을 쉽게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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