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성주군은 사회단체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4 실과소 · 사회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8월 28일에는 군정소통과 축산발전 및 가축질병예방을 위한 산림축산과와 축산단체와의 간담회가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구교철 성주군축산단체협의회장과 각 축종별 단체회장 및 수석부회장,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고, 도희재 성주군의회 의장, 전상택 산림축산과장 및 축산·방역팀 직원들이 참여해 정책설명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군정 운영 주요사업(농업소득 1조원 시대 달성, 노인복지 정책, 도시재생 확장, 남부내륙철도 사업비 확정 등)을 안내하고 축산·방역 주요 업무 추진현황 설명 후 축산단체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축산물 가격하락과 사료값 폭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단체에서 이를 타개하고 관내 축산발전에 도움이 되리라고 건의한 사항으로는 ◦축산발전 5개년 계획수립 ◦축산과 신설 ◦양봉시설 현대화 ◦축산과 경종농가의 유기적 협력 ◦2세대 청년 축산인의 유입을 위한 기존 축사시설 20% 내 증축 허용 등이 있었다. 도희재 의장은 “축산농가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축산업 발전을 위한 행정업무에 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상택 산림축산과장은 건의사항에 대하여 심사숙고하여 해결책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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