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안동시는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전주시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양 도시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안동시-전주시 자치행정과 소속 직원들이 25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조경식 안동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을,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 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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