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의성군 새마을회가 자원 순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일 비료 포대 모으기 행사를 진행했다. 의성군새마을회는 400개 마을별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중심으로 상반기에 비료 포대를 수거했다. 마을별 수집한 비료 포대는 읍면별로 모아 새마을회관 주차장에 적재한 후 자원재활용센터에 판매했다. 이날 수거된 비료 포대는 14,040kg으로 kg당 240원에 판매해 3,370천원 수익을 거두었으며, 수익금은 취약계층 집수리 비용에 보탤 예정이다. 박희용 새마을회장은 “지난해보다 올해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해 주신 덕분에 수집량이 늘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 새마을회는 매년 입을 수 있는 옷 모으기, 농약빈병 모으기 행사를 개최하며 녹색 새마을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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