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영천시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버스를 통해 공직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행했다. 최근 혈액 보유량은 적정 단계에 있으나(7. 11. 기준 7.9일분 보유), 휴가철과 방학 등으로 헌혈자 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영천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운동에 참여한 장미정 주무관은 “혈액은 대체할 물질이 없어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꾸준히 단체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분기별 1회(연 4회)로 횟수를 늘려 진행하고 있다. 헌혈 버스 운영 일정을 자동 알림 문자로 받고자 할 경우 CRM센터로 유선 신청하거나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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