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남부동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2일 소속 회원 20여 명이 직접 만든 빵 600여 개를 마을 경로당 9여 곳에 전달했다. 특히, 도동 1통 경로당에는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침수를 겪어 일상 복귀를 하지 못한 일부 주민들이 머무르고 있어, 사랑의 빵 나눔을 통해 작지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권은희 남부동적십자봉사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빵의 온기가 잘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으며, 김선미 남부동장은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남부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동적십자봉사회는 상반기에도 9여 곳의 경로당에 사랑의 빵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세탁, 반찬 나눔 봉사 등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곳에서 솔선수범해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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