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은 오는 8월 12일부터 청도군 소재 카페 24곳에서 청도군민 및 청도군민과 동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카페의 음료 전 메뉴에 대해 1년 365일 10% 상시 할인하는 “군민 할인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우대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인구유입에 기여하고, 지역주민들의 소속감과 자긍심 및 공동체 의식을 고취 시켜 작은 것이라도 서로 나누고 돕는 인심 좋고 살기 좋은 청도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청도군의 제안에 카페 업주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참여한 결과로 가능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오전 군청 제1회의실에서는 군민할인정책에 참여하는 카페에 대한 청도군의 감사장과 카페할인 표지판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편 군정의 3대 미래 비전 중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 청도” 실현을 위해 올해 상반기에 조례 개정을 통해 11개 관광체험시설(△청도소싸움미디어체험관, △한국코미디타운(입장료, 공연),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스카이트레일 및 VR체험관, △영담한지미술관, △청도레일바이크)에서 군민 할인(최대 50%, 주말 30%)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요즘 경기가 어려워 재정적으로 많이 힘든 상황에서도 이번 군민 대상 카페 할인 혜택에 적극 참여해 준 카페 점주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통해 군민 스스로 애향심을 갖게 되고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도 관광친화도시 청도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친화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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