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휴가철 물놀이 시민·관광객 대상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펄쳐 현장 안전요원 배치, 구조물품 구비, 위험요소 사전제거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지난 8일 ‘안전도시대전환 안전문화운동’의 하나로 제341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실시한 캠페인에는 폭염 등 자연재난대비 행동요령, 여름철 물놀이 안전, 주민의 재산 보호를 위한 풍수해보험 가입 및 안전신고 홍보 등을 주제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단체 회원들과 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도록 얼음 생수와 부채 등을 배부하고 폭염위험 시간대에는 그늘이나 실내에서 머물도록 하는 등 온열질환 발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시민 예방과 계도, 홍보에 집중했다. 시는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해 계절별, 시기별 주제에 따라 안문협 회원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정관리대상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에 대한 안전 점검을 통해 재난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허정욱 도시안전해양국장은 “이례적인 폭염 지속 상황에서 온열질환 발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홍보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폭염 위험시간 대에 야외 활동과 작업을 중지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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