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장 현장 안전사고 예방 점검… 포항시 ‘현장 중심 안전행정’ 강화현장 직접 방문해 의견 청취, 실효성 있는 환경 정책 수립에 중점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포항시는 지난 2일 관련 사업장을 방문해 하반기 환경정책과 주요 추진 사항 및 안전사고 예방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사업장 안전의 중요성이 시대가 갈수록 대두되는 상황에서 도명 환경국장이 직접 각종 안전 사항과 시정 방향에 대해 사업장에 전파하고 사업장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영일대 비점오염 저감시설 및 철강공단 완충저류시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구무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최근 폐기물 업체 화재와 관련해 ㈜네이처 이앤티, ㈜그린바이로, ㈜에코프로CNG 등 지역의 폐기물 업체를 직접 방문해 안전사고 사항을 직접 확인하는 등 재난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사업장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도명 환경국장은 “환경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시민들 피부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만큼 안전관리와 현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와 직원들에게 당부하며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7월1일자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환경국을 기존 3개 과(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식품산업과)에서 4개 과(환경정책과, 기후대기과, 자원순환과, 식품산업과)로 확대 운영해 각종 환경정책 수립 및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프레스경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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