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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매전면 지전교회·부산센텀장로교회,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이성열기자 | 기사입력 2024/08/05 [14:19]

청도군 매전면 지전교회·부산센텀장로교회,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이성열기자 | 입력 : 2024/08/05 [14:19]

▲ 청도군 매전면 지전교회·부산센텀장로교회,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프레스경북=이성열기자] 청도군 매전면 지전교회, 부산센텀장로교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지전 1, 2리와 구촌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매전면 지전교회와 부산 센텀장로교회가 연계해 2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지전교회는 지난 4월 매전면 청년회와 오래되어 낡고 삭은 우체통을 철거하고 새로운 우체통을 설치하는 ‘사랑의 우체통 설치 지원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LED등, 노후 전선, 방충망 교체 등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나섰으며,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주민들에게 점심 식사와 다양한 생필품을 선물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간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전교회 김완영 목사는 “이번 봉사활동이 무더위에 지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마을에 봉사활동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성익 매전면장은 “폭염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교회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하여 함께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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